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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스크랩 - 자율주행

"시속 50km까지 자동운전"…일 혼다 세계 최초 '레벨3' 자율차 판매

news.naver.com/main/read.nhn?mode=LPOD&mid=sec&oid=009&aid=0004758926

 

#기사본문

고급 세단 100대 한정판매
세계 자동차 업계서 처음


일본 완성차 업체 혼다가 5일 자율주행 '레벨3' 수준의 자동차를 선보였다. 레벨3는 고속도로 등 특정 환경에서 운전자가 아닌 시스템이 운행을 주도한다. 레벨3 기능을 갖춘 자율주행차량을 시판하는 것은 혼다가 세계 최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혼다가 신형 세단 '레전드'에 이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며 리스 전용으로 100대를 한정 생산·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판 가격은 1100만엔으로 알려졌다.

자율주행차 운전은 레벨 1~5단계로 분류된다. 자율주행 레벨3 차량은 특정 상황에서 시스템이 액셀이나 브레이크 등을 자동으로 조작한다. 고속도로 정체 수준인 시속 30㎞ 미만 환경에서 자율주행 기능을 시작해 시속 50㎞까지 운행을 유지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레벨3의 경우 "사고가 발생하면 시스템의 책임이 된다"며 "운전자가 좌석에 앉아 있어야 하지만 시스템 작동 중에는 시선을 전방에서 거두고 영상 등을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기모토 요이치 혼다기술연구소 최고엔지니어는 "고속도로 부주의 사고는 저속 운행으로 교통이 정체됐을 때 많이 발생한다"며 시스템 자동 운전으로 운전자의 편의와 안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일본 정부가 레벨3 주행 차량과 관련해 국제사회에서 관련 법안 개정 등을 적극적으로 선점해왔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전했다.

다만 혼다가 해당 차량 모델을 본격적으로 내놓기까지 안전과 비용 문제가 과제로 꼽힌다. 레벨3 차량은 악천후 등 조건에서 주변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근거(객관적 수치)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혼다가 신형 세단 '레전드'에 이 기능을 탑재할 예정이며 리스 전용으로 100대를 한정 생산·판매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판 가격은 1100만엔으로 알려졌다.

 

#추가 조사내용

1. 자율주행의 5단계

2. 왜 레벨 3 자율주행은 악천후에 취약한가?

레벨 3 자율주행차은 레이더, 라이다, 카메라 같은 시각적 센서를 통해 많은 정보를 얻는다.
카메라는 인간의 눈과 비슷한 조건에서 딥러닝 이미지 분석을 통해 사물의 종류와 색을 판단할 수 있고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다는 장점이 있지만, 눈과 비 같은 악천후에 취약하다.

 

#적용할 점(현직자에게 물어볼 점)

1. 레벨 4 단계로 가려면 어떤 기술이 필요한가?

 

#참고자료

자율주행 레벨별 차이? 쉽게 정리했어요

2020년 자율주행차, 극적인 변화보단 '내실 다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