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웍스냐 카카오워크냐…대기업들의 선택은?
www.mk.co.kr/news/it/view/2020/10/1044998/
#기사본문
`기업용 메신저` 경쟁 점화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사업 기반을 쌓은 카카오도 기업형 플랫폼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지난 9월 '카카오워크(Kakao Work)'를 내놓았다. 카카오 브랜드의 '친숙함'과 차별화된 '보안성'을 무기로 기업용 메신저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지다. |
#근거(객관적 수치)
국내 대표 IT기업 네이버와 카카오가 쇼핑, 금융 시장에 이어 이번에는 '기업용 메신저'를 놓고 정면대결을 펼친다. 기업용 메신저 시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연평균 5% 이상 성장이 예상되는 '블루오션'으로 꼽힌다. 2016년에 이 시장에 먼저 진출한 네이버와 올해 '기업간거래(B2B) 시장 석권'을 목표로 승부수를 띄운 카카오의 한판 승부가 이뤄질 전망이다.
웍스모바일은 그간 도쿄해상화재, 메이지야스다생명, 미쓰이스미토모생명 등 일본 생명보험업계 상위 10개사 중 4개사를 고객으로 확보했다. 은행업계 톱5 안에 드는 미즈호은행도 고객사로 확보하는 등 관련 시장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국내에서도 GS계열사, SK해운, 대웅, 웅진, 일동제약 등 다수 기업이 웍스모바일을 사용 중이다.
'국민 메신저' 카카오톡으로 사업 기반을 쌓은 카카오도 기업형 플랫폼 자회사인 카카오엔터프라이즈를 통해 지난 9월 '카카오워크(Kakao Work)'를 내놓았다. 카카오 브랜드의 '친숙함'과 차별화된 '보안성'을 무기로 기업용 메신저 시장을 석권하겠다는 의지다.
후발주자인 만큼 카카오의 100여 개 자회사 전반에 카카오워크를 도입할 전망이다. 파트너사인 HMM과 교보생명, NH투자증권 등도 카카오워크를 도입할 계획을 세웠다.
#추가 조사내용
1. 네이버웍스 장단점

『 장점 』
1) 업무용 협업툴 1등
2) 익숙한 인터페이스
3) 모바일, PC 연동
4) 업무에 유리한 여러 기능 제공
5) 파파고
『 단점 』
1) 무료 플랜에 화상 회의 기능 없음
2. 카카오워크 장단점

『 장점 』
1) 익숙한 인터페이스
2) 무료 플랜에 화상 회의 기능 있음
3) AI 어시스턴트 도입
『 단점 』
1) 드라이브 기능 없음
2) 카카오톡에 있는 기능 전부 사용 못함
3. 카카오워크가 중소기업에 적합한 이유
카카오워크가 출시된 만큼, 이제 슬랙을 버리고 카카오워크로 옮겨갈 기업들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과장급 이상의 중장년층들도 카카오톡의 UX는 매우 익숙하다. 카카오톡은 생활 플랫폼인 만큼, 거부감이 있을 수 없다.
여기에 카카오가 만든 업무용 플랫폼인 탓에 카카오톡에서 사용했던 이모티콘이나 대화 기능들을 그대로 카카오워크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업무 기능이 더해졌다. 기존 업무용 협업툴이 제공하는 화상회의도 제공한다. 특히 그룹 채팅방에서 메시지를 읽은 직원과 안읽은 직원을 확인할 수 있는 점도 카카오톡과 다른 기능이다.
무엇보다 주목할 점은 나의 인공지능(AI) 비서 '캐스퍼'의 탑재다. 모든 채팅방에는 내 업무를 도와주는 AI 어시스턴트 '캐스퍼'가 기본으로 탑재돼 있다. 채팅창에 '/캐스퍼'를 입력해 필요한 정보나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캐스퍼 현재 환율이 어때?", "/캐스퍼 내일 서울 날씨는 어때?" 등의 명령어를 대화창에 입력하는 방식이다.
아울러 카카오워크는 모든 채팅방, 메시지, 파일, 멤버를 한 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 검색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 옵션을 설정하거나 모든 대화방과 기간을 대상으로 특정 메시지나 파일을 쉽고 빠르게 검색해 찾을 수 있다.
카카오워크는 총 4개의 요금제로 출시된다. 무료와 스탠다드(유료), 프리미엄(유료), 엔터프라이즈(유료)로 나눠진다. 무료 버전의 경우, 업무 메신저 외에도 화상회의, 근태관리, 전자결재 등의 기능을 모두 사용할 수 있지만, 공용 저장공간이 5기가바이트(GB)로 제한된다. 즉 20명 안팎의 스타트업이나 저장용량이 많지 않은 직군은 무료로도 충분하다.
다만 프리미엄 이상의 경우, 경쟁사 대비 가격 부담은 존재한다. 라인웍스의 경우, 월 1만원에 테라급 용량으로 프리이엄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다. 공용 용량도 10TB에 달한다. 하지만 카카오워크는 카카오톡의 친숙함에 IT 기업에서 널리 활용하고 있는 지라(Jira), 깃허브 (GitHub) 등 다양한 써드파티 솔루션과 연결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에 사용하던 전자결재 시스템이 있다면, 이를 카카오워크에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적용할 점(현직자에게 물어볼 점)
1. 네이버웍스의 클로바도 카카오워크의 AI비서처럼 도움을 주는가?
#참고자료
'경제신문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신문스크랩 - 메디블록 (0) | 2021.05.12 |
---|---|
경제신문스크랩 - 네오젠소프트 (0) | 2021.05.11 |
경제신문스크랩 - 비바이노베이션 (0) | 2021.05.04 |
경제신문스크랩 - 메디프레소 (0) | 2021.05.03 |
경제신문스크랩 - 원소프트다임 (0) | 2021.04.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