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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문스크랩 - 비바이노베이션

심해왕 2021. 5. 4. 09:00

비바이노베이션, 비대면진료 시범 서비스 성공적 운영… 사용자 95% 만족

www.hankyung.com/economy/article/202103098071a

 

#기사본문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2월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의료진과 부산 제3생활 치료센터 의료지원반 소속 의료진들을 통해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활용하여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진료 상담을 시범 운영하였다고 9일 밝혔다.
부산 제3생활치료센터에 도입된 ‘비대면 진료 시스템’은 입소한 환자 중 비교적 모바일 사용에 친숙한 50대 이하의 경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왔다.
이 시스템은 비바이노베이션이 운영하고 있는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착한의사’ 어플리케이션에서 환자 스스로 측정한 체온·혈압·맥박·호흡 등을 입력하면 의료진에게 보급된 태블릿을 통해 환자를 모니터링하는 방식이다. 환자의 생체신호가 정상 수치를 벗어난 경우 의료진에게 알림을 발송하여 신속하게 대처가 가능하며, 보다 효율적으로 환자 모니터링이 가능한 방식이다.

시범 운영에 참여한 부산 제3생활 치료센터는 기존에는 의료진들이 유선전화를 통해 환자들과 소통하였으나,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 후 지급된 태블릿이나 본인의 휴대폰으로 간단한 요청사항을 텍스트로 입력하여 환자와 의료진 간의 실시간 소통이 가능하게 됨으로서 환자 관리의 질을 향상시켰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시범운영이 3월 9일 종료됨에 따라 ‘비대면 진료 시스템’ 실제 이용 환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이용 환자의 95%가 ‘비대면 진료 시스템에 만족한다’고 답변하였다. ‘비대면 진료 시스템이 의료인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84%가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였으며, ‘자주 방문하는 병원에서 비대면 진료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지속적인 이용을 하겠는가’의 질문에는 89%가 ‘이용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개발한 비바이노베이션은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착한의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의료기록 조회부터 병원/약국 찾기, 병원비 비교, 의사 찾기 등 다양한 의료 콘텐츠를 제공한다. 전국 약 100곳의 대학병원 및 준종합병원의 검진센터와 협력해 500개 내외의 검진 상품을 검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또한 사용자들의 검진결과를 분석하여 필요한 검사를 찾을 수 있는 A.I 검사추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착한의사 앱 내에 저장된 개인의 의료기록을 의료진에게 전송하여 건강 관리를 할 수 있도록 비대면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제3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반 소속 이학수 간호사는 “전국 최초 원격진료와 실시간 대화채팅으로 부산 제3생활 치료센터만의 강점으로 작용 되었으며, 앞으로 비바이노베이션의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통해 환자분들께서는 언제든지 간편하게 진료를 볼 수 있으며, 의료진들 역시 효율적인 환자 관리를 통하여 대한민국의 의료수준의 질이 항상되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근거(객관적 수치)

㈜비바이노베이션은 지난해 12월 고신대학교 복음병원 의료진과 부산 제3생활 치료센터 의료지원반 소속 의료진들을 통해 ‘비대면 진료 시스템’을 활용하여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진료 상담을 시범 운영하였다고 9일 밝혔다.
부산 제3생활치료센터에 도입된 ‘비대면 진료 시스템’은 입소한 환자 중 비교적 모바일 사용에 친숙한 50대 이하의 경증 환자들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왔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시범운영이 3월 9일 종료됨에 따라 ‘비대면 진료 시스템’ 실제 이용 환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결과, 이용 환자의 95%가 ‘비대면 진료 시스템에 만족한다’고 답변하였다. ‘비대면 진료 시스템이 의료인과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었는가’에 대한 질문에는 84%가 ‘도움이 된다’고 답변하였으며, ‘자주 방문하는 병원에서 비대면 진료 시스템이 도입된다면 지속적인 이용을 하겠는가’의 질문에는 89%가 ‘이용 의사가 있다’고 답했다.

 

#추가 조사내용

1. 착한의사 앱

착한의사 앱 서비스 화면 /비바이노베이션

착한의사에 접속하면 ‘맞춤형’ 의료 정보를 받을 수 있다. 내 증상을 등록하면 전문의가 있는 동네병원, 주말에 문을 여는 병원, 맞는 진료과, 예상 병원비 등을 일목요연하게 볼 수 있다. “질환 별로 환자들이 많이 찾는 병원이 정리돼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아토피 때문에 어느 병원을 갈지 고민한다면, 아토피 환자가 가장 많이 찾는 병원을 보여주는 식입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이 가진 의료 빅데이터를 활용한 것이다. 심평원이 주최한 의료 빅데이터 공모전에서 착한의사가 상을 받으면서 서비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독점적으로 받을 수 있게 됐다.

인공지능 문진 서비스도 있다. 환자가 증상을 음성으로 얘기하면, 해당하는 질병을 예측해서 맞는 진료 과목을 찾아주는 것이다.

착한의사는 2018년 10월 오픈해 출시 2년 만에 누적 다운로드 35만건을 넘어섰다.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활용하는 항목은 ‘건강검진’이다. “착한의사에선 40~45% 할인된 가격으로 건강검진을 예약할 수 있다.

 

착한의사의 주요 수익도 건강검진에서 나온다. “현행법상 의료 중개 행위로 돈을 버는 것은 금지돼 있기 때문에 중개 수수료는 받고 있지 않습니다. 전국의 병원과 약국 정보를 모아놨을 뿐 특정한 곳에 환자를 유인하거나 알선하지도 않습니다. 그러다 보니 창업 첫해에는 수입이 거의 없었는데요. 건강검진 신청 서비스를 하면서 수익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검진은 중개가 가능하거든요. 검진을 이을 다른 비즈니스 모델을 찾고 있습니다.”

 

“병원 예약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회사들과 협업을 하고 있는데요. 내년부터 병원 예약과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합니다.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식단이나 건강식품 등을 추천하는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AI검사추천 서비스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은 오는 2021년 1월 11일(미국 현지시각) 온라인으로 열리는 소비자가전전시회 ‘CES 2021’에서 비대면 진료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비바이노베이션 측에 따르면 비대면 진료 솔루션은 LG 씽큐 홈컨시어지 기술을 통해 스마트 홈 구축 환경에 탑재되어 공개될 예정이다. LG 씽큐 홈컨시어지는 스마트 홈의 허브로 사용되는 미러(거울) 디스플레이로 LCD(액정표시장치) 디스플레이의 상부 편광판에 미러 필름을 더해 제작됐다. 이 기술은 IoT와 결합해 씽큐 홈 내 주요 기기들과 에너지 솔루션을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을 갖췄다. 비바이노베이션의 비대면 진료 솔루션은 미러 디스플레이에 탑재된 안면인식 기술을 통해 환자의 개인정보와 현재 상태를 분석한 후, AI 증상체크 기술을 기반으로 환자의 상태를 스스로 체크할 수 있다. 또한 환자와 의료진을 연결하여 질병 상담 및 병원 예약이 가능하도록 도와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3.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

㈜비바이노베이션은 신한생명과 협업을 통해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App)에서 건강검진을 신청할 수 있는 착한검진예약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업을 통해 신한생명의 디지털 플랫폼인 스마트창구 앱에 착한검진예약 서비스가 탑재됨에 따라 신한생명 고객은 기존 보험업무 외에 건강검진 예약도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비바이노베이션의 박한 대표는 “인공지능 기반 증상체크 기술은 스스로 건강관리에 대한 필요성을 인지하게 해줄 뿐 아니라 유지를 도울 수 있는기술로 코로나19로 인해 질병 초기증상에 대한 자가진단이 필수적인 시대에 스마트 홈의 핵심기술로 활용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번 CES2021 참가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로 나아갈 방향에 대해 더 진지하게 고민하고 우리가 가진 기술이 국민 건강관리에 영향력 있는 기술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4. 비바이노베이션의 행보

네오시티링크스(NEOCITYLINKS, CEO Hunter Kim), 플로리다 국제 대학(Florida International College, 총장 Jessica Kim), 의료 데이터 플랫폼 ‘착한의사’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이노베이션(대표 박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전문 기업 코어다트랩(대표 김종호)은 지난 14일 네오시티(Neocity)의 ICT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네오시티는 미국 플로리다 중부에 있는 오세올라 카운티에 조성하는 기술 혁신·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조성하는 기술 기반의 미래형 스마트 도시이다. 대표적인 국내 스마트시티는 시흥, 대구, 부산, 세종 등이 있다.

 

이번 다자간 업무협약을 통해 4자는 한국형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모델과 ICT 인프라를 미국 플로리다 네오시티에 적용하고, 네오시티에서 지정한 테스트베드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오세올라 카운티는 네오시티링크스와 플로리다 국제 대학과의 업무협약으로 한국 스타트업의 혁신적인 솔루션의 실증과 확산을 위해 네오시티의 유·무형 인프라를 지원을 한다.

 

비바이노베이션은 시흥 스마트시티에서 수행 중인 독거노인 대상 AI 헬스케어 로봇을 네오시티에 도입하고, 부산 스마트시티에 도입 예정인 비대면 건강 모니터링 서비스를 로봇에 탑재하여 주민들에게 스마트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코어다트랩은 NeoOS의 개발 및 향후 블록체인 기반의 지역화폐 발행 등을 통해 네오시티 전용 통합 어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예정이다.

 

 

#적용할 점(현직자에게 물어볼 점)

1. 의료 데이터를 기반으로 맞춤형 건강식단이나 건강식품을 추천하는 서비스는 언제 출시하는가?

2. AI헬스케어 로봇은 비바이노베이션이 만드는가?

3. 다른 헬스케어 앱과 다른 착한의사 앱의 차별성은 무엇인가?

 

#참고자료

환자들 ‘착한 의사’ 검색 도와 줬더니, 2년 만에 15억원 대박 청년

비바이노베이션, ‘AI 증상체크 기반 비대면 진료 솔루션’ CES 2021서 선보여

비바이노베이션, 신한생명 스마트창구 앱에 건강검진 예약서비스 제공

국내 스마트시티 헬스케어 모델, 플로리다 네오시티 해외 실증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